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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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에너지공단과 감사 업무 협력 MOU 체결>
에너지 효율화-회계·재무분야 투명성 강화 WIN-WIN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24일(금)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전윤애 상임감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임상경 상임감사, 양 기관 감사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및 리스크 관리가 우수한 분야에 대해 상호 지원·협력함으로써 자체감사활동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매년 1조 5천억 원의 기금을 조성·관리하며 축적된 재무·회계 리스크 관리능력을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하여 1조 3천여억 원에 달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예산 집행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공단 전윤애 상임감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교류·협력하여 공단이 관리하는 올림픽공원 내 시설물과 광명경륜장 및 미사리경정장 등의 에너지 사용을 진단하고 효율성을 향상시켜 기금 낭비 요소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업무교류 협약을 계기로 교차감사를 통해 자체감사 모범사례 공유 등 감사 일반에 대해서도 상시 교류·협력하여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고,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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