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무역협회, 글로벌 사업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場, 「NextRise 2023, Seoul」개최 성료
□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6.1(목)~2(금)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NextRise 2023, Seou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올해 5회차 넥스트라이즈는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국내외 대·중견기업들과의 사업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종합 스타트업 행사로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 넥스트라이즈는 매년 참여 기업과 참관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에는 코엑스 1층 전관에 걸쳐 450여개 스타트업의 다양한 홍보부스가 전시되었으며, 3,400회에 이르는 1:1 비즈니스 밋업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 첫째날 열린 개회식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체계가 약화되며 어려운 세계 경제에서 우리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은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를 마음껏 시장에 내놓을 수 있고,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함께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등 금융위도 다각도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사로 응답하였다.
□ 먼저 올해 넥스트라이즈 전시장에는 역대 최대인 총 450여개가 넘는 각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부스와 대·중견기업, 유관기관의 대형 독립부스 21개가 설치되었다.
○ 현대차,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 한화드림플러스, AWS, KOCCA 등 국내외 대기업과 벤처 유관기관이 각각 특색있게 조성한 대형 독립부스에서는 각 기관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현황을 홍보하였다.
□ 3개의 대형 무대에서 열린 컨퍼런스 세션의 경우, 올해에도 글로벌 벤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71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대기업 관계자 등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다양한 산업별 정보와 기술동향 등 인사이트를 청중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주요 세션을 보면, 영화 ‘명량’, ‘한산’의 김한민 감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美 Salesforce Ventures 파트너, 미네르바 대학 총장, 엔비디아 본사 Managing Director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야별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였다.
○ 행사의 주인공인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이주완), 직방(안성우), 아이지에이웍스(마국성) 등 국내 유니콘 창업자들이 참석한「유니콘 콘서트」가 열려 스타트업 창업과 나만의 경영철학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토크형식으로 풀어냈고, 리벨리온(박성현), 퓨리오사AI(백준호), 세미파이브(조명현)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스타트업 대표가 함께 참여한 ‘내일의 유니콘’ 세션 또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 NextRise는 이러한 전시 및 컨퍼런스 외에도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B2B 사업협력 및 기성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발굴의 장(場)으로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 올해 전시장에 조성된 150여개의 밋업 부스에서 총 206개 대·중견기업, 글로벌 기업이 900여개 스타트업과 3,400여회에 이르는 1:1 비즈니스 밋업을 실시하여 사업협력 및 투자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였다.
□ 또한 NextRise 메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외 벤처생태계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파트너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 특히 올해 최초로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중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14개사에 대하여 NextRise 혁신상을 수여하였으며, 그 중 ‘모픽’이 대상을, ‘조인앤조인’, ‘키토크AI’, ‘Kabuk Style’이 Best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 행사 둘째날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 넥스트라이즈 전시장을 참관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장에서 열린 국가 전략 벤처 4개사와 함께한 커피챗에서 “우리 스타트업의 무한한 상상력이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불필요한 규제 축소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노력을 경주하겠다”라며 스타트업을 격려하였다.
○ 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5회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이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페어로 벤처생태계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다.”며, 앞으로도 NextRise를 우리 스타트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마켓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 페어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산업은행 홍보실 송상규 팀장(☎ 02-787-6072)
